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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공도서관, 소설가 김영하 초청 인문학 강연회 개최
소설가가 들려주는 독서의 괴로움와 즐거움
기사입력  2018/03/20 [12:44]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은 이달 23일 저녁 6시 30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나주시 빛가람동)에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의 원작자 김영하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자인 김영하 작가는 TV프로그램 ‘알쓸신잡’의 패널로 출연했으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등의 원작 소설가로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1995년 단편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한 24년차의 중견 작가로서 단편과 장편소설, 산문 등 장르와 주제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이날 강연은 ‘독서의 괴로움과 즐거움’이란 주제로 괴롭고 힘든 책읽기를 독자들이 기꺼이 감당하는 이유에 대해서 통찰력있는 작가만의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가로서가 아니라 독자로서 본인이 느꼈던 독서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강연회는 나주공공도서관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春夏秋冬’쉼표가 있는 인문 콘서트」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인문학적 감수성 확대와 인문 독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며 매 분기 사회 저명 인사 초청 인문학 강연회를 계획하고 있다. 6월에는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의 ‘파워 클래식’강연이 예정되어있다.

 

  강연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나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njlib.jne.go.kr)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평생교육원(061-330-67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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