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평윤 기자]
광주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7년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2017년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0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만족도조사, 가점부여 등 체계적인 위생ㆍ영양 관리 지원에 대한 성과를 종합하여 평가했다.
그동안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체험관, 쑥쑥 성장연구소,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등 영양 위생관리 체험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등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해왔다.현재까지 약 297개의 어린이 급식소가 등록되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처럼 소규모 집단급식소 위생수준 향상과 급식위생 및 영양관리를 통한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급식의 안전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서구센터 등록을 통해 어린이 급식시설 아이들이 영양관리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ㆍ어린이집 등 원장님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오는 3월말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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