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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고등학생 대상 ‘영어에세이교실’ 열어
기사입력  2018/03/19 [13:31]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논리적 사고를 통한 통합적인 영어표현능력을 기르기 위한 ‘2018 영어에세이교실 1기’ 개강식을 가졌다.

 ‘영어에세이교실’은 관내 일반고 2학년 학생 50명을 두 개 권역(상일여고, 전남여고)으로 나눠 1기 3월부터 6월, 2기 8월부터 11월까지 기수별 총 10회 3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원어민 영어교사를 강사로 위촉하고, 시교육청이 직접 제작한 교재인 ‘The High School Essay Guidebook’을 사용해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2016년부터 3년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에세이 작성의 기본부터 익히고 사고를 확장해 가면서 에세이를 작성하고 원어민 교사의 첨삭 지도를 통해 논리적인 글을 완성해 나갈 수 있다.

 

 영어교육의 방향이 시험문제 풀이 중심이 아닌 의사소통 능력 함양으로 점차 변화하는 시기에 교실수업에서 배운 기본 표현 등을 확장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시교육청 최동림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지난 3월16일 시작한 ‘영어독서마라톤’과 발맞추어 독서와 연계된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논리력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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