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에서는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내년도 재배할 2021년산 정부 보급종 벼 10품종을 12월 14일까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벼 보급종 신청방법은 마을별로 이장이 신청량을 취합하여 신청서를 거주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고 군에서 농가별 보급종 공급량을 확정 통보한다. 공급은 2022년 1월~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서 하며 2022년 영암군 공공비축미곡 수매품종은 새청무와 일미벼이다.
신청 가능한 벼 품종은 작년 예시량 대비 31% 증가한 10품종 330톤이며(일미 60.4톤, 새청무 177톤, 신동진 38톤, 영호진미 23톤, 새일미 1톤, 새누리 5.5톤, 운광 5톤, 조명1호 5톤, 동진찰 1.5톤, 백옥찰 13.6톤), 새청무 보급종 공급량이 9.3배 늘었다. 벼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고, 공급가격은 내년도 1월 결정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도 영농계획을 위해 종자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라며, 공급종자는 모두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므로 온탕소독과 약제소독을 실시해 키다리병, 도열병 등의 병해 예방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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