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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6일, 신입생 33명을 대상으로 제9기 “고흥군민 혁신리더 양성대학” 개강식과 함께 첫 수입을 진행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지난해까지 위탁 운영해 왔던 리더대학을 군민 평생교육 차원에서 군에서 직접 운영하게 되면서 고흥 군민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편성과 고흥 혁신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경영과 마케팅, 6차산업, 리더십 등 미래 고흥을 이끌어갈 리더로서의 역량함양을 위한 정기교육과 고흥성공아카데미 강연 등 집합교육, 국내 우수 선진지 현장교육 등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리더의 자질을 키우고 지역발전과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평생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리더들 간의 연대의식과 역량강화를 통해서 우리 군의 소중한 리더로 성장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이 2009년부터 운영해 온 고흥군민혁신리더양성대학은 8기까지 총 3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