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꿈과 희망의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실시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에서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영암읍 회의촌길 회문리 2구 마을회관부터 영애어린이집까지 80m에 걸쳐 두드림봉사단 회원, 영암군 직원, 초등학생까지 40여 명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우리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 벽화 그리기는 마을 어른들에게 잠시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동심의 벽화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꿈과 희망을 전해주려는 마음을 담았다.
봉사자들은 시커먼 시멘트 벽면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밝은색을 칠하고 입히며 마을에 활력을 가득 불어넣었다.
이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전해져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격려하였다.
두드림봉사단은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2016년부터 1년에 2회 정도 노후 된 마을의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단 양상현 회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회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마을을 위해 재능기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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