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19일 천관산 도립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천관산의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일환으로 환경관리과와 관산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천관산은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119호로 지정됐으며, 지난 11월에는 문화재청 주최로 “자연과 사람의 공진화(共進化)”라는 주제로 자연유산 지정 기념행사도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금강굴 코스(3.9km), 양근암 코스(3.2km) 등 천관산 주요 등산로 주변에 있는 쓰레기, 폐현수막 제거, 폐비닐·폐농약병 등 방치된 쓰레기 3.5kg을 수거했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는 “좋은 공기를 마시며 정화 활동에 나서게 되어 참으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천관산을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물 정비 및 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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