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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김동연 기자] 인체의 허리는 뼈, 디스크, 인대, 관절로 구성되어 있다. 바른 자세는 허리를 구성하는 여러 구조물들이 각자 일을 나누어서 스트레스를 분산 시키고 있다. 바른 자세는 근육이 작용해주어 인체의 여러 구조물들에 스트레스가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 편안한 자세)는 근육이 힘을 쓰지 않게 때문에 관절이나 디스크에서 스트레스를 견딜 수밖에 없다. 그래서 디스크와 관절 허리 주위 조직에 무리가 된다. 허리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뒤로 밀려나면서 신경을 압박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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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의학적 명칭은 추간판 탈출 의증이다. 디스크에 지속적으로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디스크 안의 수핵이 섬유륜을 밀거나 찍으면서 밖으로 돌출하게 되고 심하게는 디스크를 감싸고 있던 막이 터지기도 한다. 이때 다시쪽으로 전기가 통하는듯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수술을 고려 하기도 한다.그래서 아래 그림처럼 스트레스가 한쪽에 집중되면서 디스크에 변형을 유발하게 된다.

현대인들의 허리디스크 발병 주요 원인으로는 일을 하면서 장시간 앉아있거나 다리를 꼬는 경우,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과사용으로 인한 자세 불균형, 비만 등이 있다

▲ 왕희선 교수 (조선대 신경외과 전문의)     © KJA 뉴스통신

다음은 조선대학교 신경 외과 왕희선 원장님과 일문 일답이다.

(Q) 허리는 왜 통증이 있나요?
(A)잘못된 자세로 인한 허리  디스크에 충격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디스크의 변형과 관절 , 인대의 변형이 동반되면서 허리 통증이 발생합니다.

(Q) 허리 통증이 있으면 수술해야 하나요?
(A)허리 통증을 주로 느낀다면 관절이나 근육 긴장으로 인한 통증이 원인일수 있습니다. 허리 관리를 잘한다면 디스크로 진행을 늦춤으로 수술을 피할 수 있습니다.

(Q) 허리 디스크 원인으로 수술은 언제 하나요?
 디스크가 탈출하면서 신경을 눌러 다리쪽으로 저린증상과 통증이 동반된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왕희선과장은 얼굴을 관리하므로써 동안 피부를 만들고 그리고 조금 더 젊음을 유지할 수 있듯이 허리 디스크 또한 꾸준한 관리를 통해 수술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김동연 기자     © KJA 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