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생명농업대학 차세대 농업 이끌 정예농업인 배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등 4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제11기 보성생명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보성생명농업대학은 21세기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정예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2011년 1기 한우전문반을 시작으로 올해 11기는 토마토반 과정으로 진행되어 지금까지 정예농업인 422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실시간)교육으로 추진되었다. 3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8개월간 총 25회, 10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외래강사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토마토 생육 및 생태적 특성, 병해충관리 등을 비롯한 고품질 토마토 재배기술, SNS 활용 마케팅 방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김 모 씨는 “보성 토마토 발전을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해준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리고, 올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보성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선진 보성 농업․농촌 만들기는 보성군의 핵심과제”라며 “여기 계신 농업대학생 졸업생 여러분들이 배운 지식을 더욱 발전시켜 1등 보성의 명품토마토를 육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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