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2021년 영암5일마켓 ‘기찬마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라 침체된 영암읍 소재지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되찾고 주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영암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기획하였다.
19일 열린 영암5일마켓 ‘기찬마을축제’는 주민 500여 명이 함께했고, 지역풍물패 소리터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공연프로그램, 플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축제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인원 제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유무 확인, 코로나 방역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 자리에서 전동평 군수는 축사를 통해“축제를 주관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위안을 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 본격 진행된 섭외공연 프로그램에는 색소폰, 팝페라, 하모니카, 7080디제이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영암도기박물관판매장, 맛있는포차, 연탄불돼지갈비, 청년몰, 기찬언니들, 달고나 체험 등 플리마켓 부스도 운영돼 주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축제 주최 측은 “이번 영암5일마켓 기찬마을축제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되어 다행이고,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에 적극 지원 및 동참해주신 영암군, 영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관계자,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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