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U-도서관(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도서대출 반납기이다.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적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원(국비 1억원, 군비 1억원)으로 추진되며, 총 2개소(삼호읍 행정복지센터 서부출장소와 삼호농협하나로마트 공단점 인근)가 설치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향유 기회를 회복하고 영암군민들의 독서문화진흥 활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U-도서관 서비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U-도서관 서비스 이용은 영암군 독서회원증을 소지한 영암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무료로 1인당 5권을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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