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제269회 정례회 개회, 의정활동의 꽃‘행정사무감사’및 내년도 본예산 심사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가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1년도 제4차 추경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2022년도 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안건을 심의한 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23일 제1차 본 회의에서 2021년 4회 추경안 및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는다.
올해 네 번째 추경안은 339억 원이 증액된 1조 4백억 원(일반회계 1조 301억 원, 특별회계 101억 원) 규모이며 24일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증인 채택 및 4회 추경안 예비심사를, 25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 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일정으로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서류 감사를 실시한 후 12월 2일부터 7일까지 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질의 답변을 통해 시정요구와 제안을 할 예정이다.
12월 8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해 정책방향과 추진 과정 점검 등 구민들의 궁금점을 해소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한다.
이어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본예산 및 기금 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함께 일반‧조례안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귀순)에서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을 심사한다.
광산구가 제출한 2022년 본예산은 8,467억 원(일반‧특별회계)으로 전년대비 1,354억 원이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12월 21일 제3차 본 회의를 열어 2021년도 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영훈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바른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내년 본예산 심의도 불필요하거나 과도하게 세워진 예산이 없는지 꼼꼼히 파악해 심사해달라”고 주문하고 “집행부는 정확한 감사 자료 제공과 구정질문에 대한 충실한 답변 등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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