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조사료 발전 방안 논의 소통 간담회 개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성수 부군수의 주재로 조사료 경영체 임원진과 조사료 발전방안 논의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조사료 발전방안 논의와 더불어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현재 장흥군 한우사육 두수는 5만8천여 두이며, 2021년 조사료 생산면적은 5,276ha로 전남에서도 조사료를 제일 많이 재배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적기 파종 시기와 진압의 중요성이 당부됐다. 또한 사일리지 적정 수분 함량을 준수하고 생산량보다는 고품질 생산을 위해 흙, 벼구르터기 등의 이물질 제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영체에서도 재배농가의 과다요소 살포, 거친퇴비 살포, 배수 관리 등 재배농가 의식 개선 홍보와 더불어 조사료 재배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자급율 향상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임성수 부군수는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과 경영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행정적인 면에서도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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