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전남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정훈 청와대 비서관, 전남도지사 출마선언
기사입력  2018/03/15 [13:14]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신정훈 농업 비서관이 '문재인의 핫라인 젊은 전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15일 오전 전남도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해 우리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바뀌는 역사의 현장을 지켜봤다. 그러나 문정부의 진짜 시작은 이번 6.13 지방선거"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이 위기다. 인물도 비전도 정책도 없고 그래서 희망도 없다고 했지만 이제는 아니다. 촛불 이후 국민들이 새로 태어났듯이 전남도민들도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려고 한다. 전남의 위대한 도전을 이끌어 갈 비전을 가진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모두가 광주를 모른 채 할 때 서울 미문화원에 들어가 광주학살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렸고 부당한 물세수탈에 쌀 농민들이 힘들어할 때는 물세 폐지투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절대다수의 도민이 반대했던 정략적 도청이전에 맞서 끝까지 싸웠다"고 했다.


특히 "광주, 전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설계자이고 문재인 캠프에서 한전공대 설립과 지역인재할당제를 제기한 제안자이며 문재인 대통령의 전남공약과 농어업 공약의 책임자도 저 신정훈이었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제 문재인 정부의 가치와 철학 그리고 입안된 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핫라인이 있어야 한다. 캠프내에서 가장 반대가 심했던 한전공대와 쌀 생산조정제를 관철시킬 수 있었던 것도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이어 “우선 한전공대와 에너지 밸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에너지수도의 기반을 닦겠다. 에너지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면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할당제와 더불어 청년 일자리의 보고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문재인의 핫라인이 되어 전남도민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다. 전남의 운명을 바꾸는 것이다. 전남을 확 바꿔놓겠다. 우리 모두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손잡고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