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교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518 교육, 전국 학교 함께 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15·18교육 전국화 공동선언
기사입력  2018/03/14 [15:08]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5·18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콘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2018년 3월 정기총회에서 ‘5·18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 공동 선언문’을 채택·발표할 예정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이 간직한 저항과 대동의 공동체 정신은 우리 사회 전반의 민주주의로 승화되었으며, 국민 모두가 계승·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위대한 유산이 되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된 이 땅의 민주주의의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그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518 교육 전국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전국의 학교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및 계기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도서와 자료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지원과 협조를 강화한다. 또 전국의 학생들이‘오월 민주 강사단’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518민주화운동 관련 현장체험학습에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전국의 교사들이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확인하고 학교 단위에서 518 교육을 내실화할 수 있도록 협력도 강화한다.

 

 특히 전국의 학교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비롯한 제주43, 대구28민주운동, 419민주혁명,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등 한국 근대사의 주요 사건들에 대한 교육이 올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