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A, 영암군에서 '2021 월드모빌리티 포럼' 개최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미래형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은 영암 국제 자동차경주장(KIC)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전남도와 영암군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 전략산업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및 튜닝 인프라 구축, 연관기업 유치 등을 위해 2,600억원 규모의 중장기 전략산업 프로젝트로 추진 중에 있다. 또, KIC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와 경주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의 유치와 기획에도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시 침체된 모터스포츠 경기의 활성화 회복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KIC 중심의 미래 자동차산업의 부응 노력에 발맞추어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튜닝산업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동차 관련 다양한 분야의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아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모빌리티협회(World Mobility Association)에서는 11월 17일 영암 KIC,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 대강당에서 WMA의 창립을 기념하여 ‘2021 월드 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하였다. 지난 9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사전 모임을 가진 협회는 ‘K-레이싱’이라는 한국적 국제전기차경주대회와 이를 KIC 중심의 ‘K-랠리’ 전기차 랠리대회로 연차별 확장을 목표로 2022년부터 본격적인 협회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유인학 국제전기차경주대회 준비위원장 인사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축하 인사와 함께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레이싱과 K-랠리를 통한 KIC 활성화를 위한 해외 모터스포츠 사례 발표와 교류협력방안 제안, 자동차 튜닝산업과 국내외 시장의 동향 및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과 참석자 발표순으로 마무리되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2021 월드모빌리티포럼을 시작으로 영암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인 자동차튜닝산업이 다양한 분야 진출과 세계 산업시장 개척의 새로운 물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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