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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동구청장, 북콘서트 성황
12일 5,000여명 인파 몰려
기사입력  2018/03/14 [10:41] 최종편집    박기훈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훈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성환 동구청장 북콘서트가 12일 5,000여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KT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정책으로 승부하는 지방자치’ 북콘서트는 여느 행사와 다르게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무대공연이 펼쳐져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지난해 말 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되는 등 문화예술 진흥에 큰 기여를 해온 김성환 청장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무대를 꾸몄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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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곽귀근씨의 진행으로 이어진 토크쇼에서는 저자가 국무총리실 등에서 26년 동안 행정 관료로 근무하며 보고 느낀 정책과 제도, 그리고 동구청장으로서 2년간 재직하며 겪은 현장경험 등을 주제로 이야기마당이 펼쳐졌다.

 

김성환 청장은 “심각한 공동화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동구가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각종 도시재생 사업으로 광주의 미래를 열어가는 보물단지로 탈바꿈되고 있다”면서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 면으로 공간개념이 생겨나며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는 동구의 번영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최근 민주평화당에 입당한 김성환 청장을 따라 참석자들이 자발적으로 입당원서를 작성하는 등 입당행렬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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