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제15기 푸른장흥 건강대학 입학생 80명과 동문회장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학기는 역대 최다수인 80명의 교육생이 모집되어 푸른 장흥 건강대학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호응을 알 수 있었다.
푸른 장흥 건강대학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주 동안 대학교수와 전문강사들을 초빙하여 건강지식을 전달하고, 틸란데시아 원예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강식 첫 시작으로 침구학 전문강사(오재희)의 한방 마사지 봉 만들기와 건강에 좋은 마사지 법 실습 등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남은 학사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10명의 건강대학 졸업생들을 배출하였고, 졸업생들은 경로당 운동지도자, 건강대 체조팀, 금연 서포터즈, 건강캠페인 등 민간건강지도자로 활동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장흥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군관계자는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실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에 보탬이 되는 유능한 건강지도자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