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도심공원에 마련한 비대면 상설 미술 전시관, ‘별밤 미술관’에 전시할 시민 작품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16일 송정작은미술관에서 별밤 미술관 ‘나도 작가다! 광산사진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별밤 미술관 활성화와 주민 참여 및 관심 제고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 10월19일부터 10월22일까지 전국 시민을 대상으로 광산구의 치유‧일상‧추억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접수 받았다.
광산구는 심사를 거쳐 금상 5명, 은상 5명, 동상 5명, 특별상 10명 등 총 25명을 선정, 이날 시상했다.
선정된 작품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송정작은미술관 2층에서 전시된다.
이후 수상작들은 연말 광산구 5개 도심공원에 설치한 별밤 미술관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시민들의 멋진 사진 작품을 통해 광산구의 아름다움과 매력이 더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별밤 미술관이 시민들의 문화향유는 물론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9월 쌍암공원 ‘별밤 미술관 in 첨단’을 시작으로 수완, 운남, 신창, 선운 총 5개의 별밤 미술관을 조성했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전시를 진행 중이다. 전시 관람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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