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군청 본관 2층과 신관 3층에 직원휴게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직원휴게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도록 전통한옥 카페 분위기의 ‘소통공감실’을 조성하여 직원 상호 간의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영암군청은 지은 지 40년이 되어 청사면적이 협소하여 직원들의 휴식공간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비효율적인 사무공간을 재배치하고 미활용 자투리 공간을 휴게시설로 조성하여 업무 중 잠깐의 휴식을 통해 대민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 간의 소통․공감을 통해 창조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업무능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군은 작년에도 구내식당을 리모델링하여 매점과 카페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로등 외에 특별한 조명이 없어 어둡고 통행하는데 불편했던 군 청사 주변 화단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벤치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여 직원과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청소업무 직원의 휴게실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직원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소통공감실이 직원들에게 적극 활용되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심신의 휴식과 행정 혁신을 창출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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