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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도서관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학교 속 도서관, 도서관 속 학교로 배움 공동체 실현
기사입력  2018/03/12 [13:38] 최종편집    백은하

 

▲ 광주중앙도서관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이랑순)이 올해 12월까지 인근 살레시오여자중학교와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계 과정은 관내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과 함께 지역 사회에 바람직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살레시오여중에서 진행되는 ‘책으로 만나는 세상’은 3월13일부터 12월10일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1학년 학생이 대상이며 책을 통한 다양한 세상 만나기를 목표로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역량 함양에 가장 효과적 방법인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전남여고 ‘일반고 맞춤형 방과후 진로교육활동 프로그램’에선 4월부터 12월까지 독서토론인문동아리와 연극동아리에 전문 강사 초빙 지도 및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또한 도서관 문화강좌실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자율학습 공간으로 개방한다.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한편 공유재산 운영 효율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랑순 관장은 “광주교육철학을 기반한 시교육청 진로교육활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학생들이 도서관을 통한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활동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책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힐링 공간으로서 공공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중앙도서관 문헌정보과(☎607-1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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