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역량강화교육”성료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외계층 돌봄을 위해 일대일 매칭 반찬배달, 안부살피기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역량강화교육에 나섰다.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공-영암군수, 민간-김남미)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4주간 11개 읍면협의체 위원 및 담당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관 협력 및 읍면협의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과 역할’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행복한가정상담소장 김남미)이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귀감이 되었으며, 대표·실무협의체 위원들이 일부 함께 참여하여 다채로운 내용을 공유하는 장도 마련되었다.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연합모금을 통해 11개 읍면의 지역에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나들이, 손맛 나누기, 공부방 꾸미기, 생계비 지원 등 지역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기부문화 확산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 능동적인 참여 및 활동을 기대하며 동네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 구축, 변화하는 지역사회 욕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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