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월출산국화전시를 지난 2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운영계획이였으나, 예년보다 늦은 개화로 현재 국화꽃이 만개하고 있어 국화전시를 약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출산국화전시는 행정안전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즈음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월출산 단풍과 국화가 어우러진 월출산기찬랜드와 도기박물관, 도갑사, 한마음회관, 군청 등 도심 곳곳에 전시된 27종 24만여점의 국화와 국화조형물들을 연장기간 동안 즐길 수 있다.
또한 주요관광지인 월출산기찬랜드 입장 시 마스크착용 의무화, 발열체크 데스크 운영, 한 방향 관람 동선, 방역관리요원 배치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월출산 국화전시를 연장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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