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6·13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미생(未生) 윤태호 작가와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북 콘서트를 열었다.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북콘서트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의 축하영상을 비롯,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김진표, 이개호 의원, 문성현 노사정위원회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 박성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지지자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최순실 국정농단 폭로자인 노승일씨와 로버트 할리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도 깜짝 게스트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북 콘서트는 수많은 비정규직, 계약직, 사회초년생들의 아픔을 대변하며 '미생(未生) 신드롬'의 돌풍을 일으킨 윤 작가가 '대한민국 일자리 문제'를 묻고 이 전 부위원장이 해답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 한국경제의 진단에는 문재인 정부 경제 철학인 J노믹스가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2, 3부는 윤 작가가 소득주도 성장, 공정경제, 혁신성장, 일자리 경제에 대해 묻고 이 전 부위원장이 답하는 문답 형식으로 독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대한민국 경제해법을 알기 쉽게 풀어 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좋은 일자리 창출만이 '떠나는 광주'를 '찾아오는 광주, 돌아오는 광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최선의 해법"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는 J노믹스로, 광주 경제는 Y노믹스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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