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13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위해 보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윤동호)에서 201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동료 장애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사업 안내, 직장인의 자세와 친절교육,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법 등에 대한 기본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올해 보성군 장애인일자리사업은 2억 3500여만 원을 들여 1월부터 연중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60명의 장애인들이 환경도우미, 건강도우미, 세탁도우미, 디앤디케어, 홀몸장애인 안부지킴이, 급식도우미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용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충 등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에 지속적인 지원으로 장애인이 행복한 보성군을 만들겠다”며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안전하게, 당당하게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두순 씨는 일자리사업 참여자 대표 선서를 통해 “보성군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좀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시설과 서비스 인력을 확충하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통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장애인 복지업무를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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