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사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연이어 검거
기사입력  2018/03/08 [15:57] 최종편집    박기훈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훈 기자]

광주동부경찰서(서장 총경 김재석)는 2월 12일 12:00경 “고액의 대출을 해 줄테니 계좌로 입금된 돈을 인출해 달라”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지시를 받은 L(67, 여)씨로부터 5회에 걸쳐 7,390만원을 수거하여 총책이 지정한 금융 계좌로 이체하는 등, 2017년 11월부터 4개월 동안 대구, 대전, 울산, 포항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47회에 걸쳐 14억여원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6일 피의자 J(40, 남)씨를 사기혐의로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상선에 대해 추적중이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구직사이트에서 조직원을 알게 되어 SNS로 지시를 받아 매월 급여와 송금시 마다 성과금을 받는 조건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동부경찰은 지난 1월 31일 보이스피싱 인출책에게 돈을 받아 30여회 걸쳐 4억여억원을 전달한 현금수거책을 구속한 바 있다.

 

동부경찰서는 전화로 은행을 사칭하며 신용등급을 올려 대출해 주겠다는 것은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이에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