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8일 화순군 중회의실에서 화순군(군수 구충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 전남기술과학고(교장 김용국), 화순성심병원(병원장 마명수, 화순관내 16개 병원 대표)과 업무협약을 체결, 간호인력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남도교육청과 화순군, 전남기술과학고가 의료클러스터인 화순군의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간호과 신설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논의하고 협의한 결과이다.
전남도교육청은 간호과 신설에 따른 예산 지원과 학과 재구조화 행정업무 추진, 화순군은 시설 및 기자재와 운영에 따른 예산지원, 화순전남대병원은 간호과 교육과정 자문, 화순관내 병원은 현장실습 기회 제공과 인력수요 발생 시 우선 채용 추천을 협약했다.
장만채 교육감은“학교교육은 지역사회 발전과 맞물려 운영되어야 한다”며“특히 직업교육을 하는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산업분야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기술과학고 간호과 신설 및 운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