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민중당 광주시당 여성후보들은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8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3.8 여성의 날 엄마들의 직접 정치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중당 광주시당 여성후보들은 “여성들의 용기어린 미투 선언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피해자가 고통을 겪어야만 했던 잘못된 역사를 청산하고,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는 정치적 선언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며 “지금의 미투 운동은 지난 역사에서 수많은 역사들의 목숨을 건 투쟁의 연장선에 있으며 촛불항쟁으로 분출한 민중의 직접정치의 요구,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여성의 정치선언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또한 “민중당 광주시당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1차 12명의 여성후보들이 예비후보로 뛰고 있고, 2차 선출절차까지 마치면 전체 후보자중 60% 이상의 여성후보가 지방선거에 임할 것이다. 3.8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를 위한 미투운동, 사회대개혁을 함께 만들어가는 위드유 운동을 시작으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할 것이다”고 밝히면서 여성과 엄마들의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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