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 8일 사단법인 행복가교와 행복인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전‧현 전문 행복교사들과 손잡고 체계적인 행복인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8일 사단법인 행복가교와 행복에 대한 과학적·체계적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내면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광산구 행복인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행복가교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서 전문 행복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현직 교사들로 구성됐다.
협약에서 양측은 ‘광산구 행복인식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지역 내 행복문화 확산 등 활성화를 위한 교육자원 공동 활용’, ‘양 기관 발전과 지역사회 행복분위기 전파를 위한 공동사업 협력 추진’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행복가교는 첫 단계로 행복교과서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후 행복교육 과정 구성 및 교육 진행, 소규모 행복프로젝트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행복전문가로 이뤄진 행복가교와의 업무협약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행복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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