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영암군이장단협의회, 영암 금정면 대봉감수확 농촌일손돕기실시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금정면은 6일 “현대삼호중공업직장협의회, 영암군 이장단협의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봉감 수확 일손돕기 및 공동구매,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직장협의회, 영암군이장단협의회 회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일손부족으로 시름에 젖어 있는 금정면 관내 8농가(5ha) 대봉감 재배농가를 찾아 농가일손을 돕고, 마을회관 및 주택 노후로 인하여 생활이 불편을 집들을 보수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정 대봉감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되어 속살이 탱탱하고 차지며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 하지만 해마다 냉해와 잦은 태풍으로 생산량이 차츰 감소함과 더불어 일손부족으로 농가의 걱정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용애 영암군 이장협의회장은 농가 일손돕기를 해보니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이 피부로 느껴진다며 일손 부족에 대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주 금정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대봉감 수확 일손돕기를 위해 금정면을 찾아준 현대삼호중공업 및 영암군이장단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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