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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세계일보 보도 관련 입장표명
기사입력  2018/03/07 [13:44] 최종편집    임성근

 

▲ 안병호 함평군수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Q) 보도내용을 음해목적의 보도 자료라 하였는데 짐작 가는 세력이 있나? 블랙박스 등 증거도 확보 되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세력은 말할 수 없다. 이건 말도 안 되는 기사이다. 그리고 기사내용의 장소는 그런 행동을 하기에 불가능한 장소이다. 블랙박스 증거물은 고소가 이루어지면 알 수 있을 것이다.

 

Q) 어떤 근거로 음해세력이 있다고 말하나?

→ 선거인으로써 경험이다. 앞 선거(2선)때도 흑백선거였다.
  그걸 바탕으로 감히 말씀드린다.

 

 Q) 그 여성들을 소개를 받은 적 있나 혹은 짐작이 가는 사람이 있나?
→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언제든 소개받을 수 있으나 수백 건의 소개를 받다보면 하나하나 기억할 수 없다. 누가 누구를 소개 했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또한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하루에도 수십 명을 만나고, 수십 개의 명함을 받는다.

 

Q)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3명이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형사적인 방법도 불사하겠다고 하고 있다. 어떻게 대처할 예정인지?

→ 처음에는 이번에 보도된 내용이 터무니없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반박을 하는 등 대처에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선거철만 되면 이러한 음해 공작이 일어나는 것을 이번에 뿌리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언론중재기관에 의뢰하는 것보다는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수사기관에 협조의뢰뿐 아니라, 고소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Q) 군수님께서 확고하게 사실무근임을 말하시고 계시고, 오늘 바로 형사고소도 진행하신다고 하시니 믿음이 갑니다마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3명의 여성의 진술이 상당히 구체적인 상황입니다. 한 번 더 묻겠습니다. 정말 사실이 아닌가?

→ 사실 언론이라면 먼저 당사자에게 사실관계부터 확인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번 세계일보 보도와 관련해서 한 통의 전화도 받지 못했다. 기사를 쓸 때 기본적으로 쌍방의 입장을 들어보고 써야하지 않나 싶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정말 근거 없는 이야기며 사실이 아니다.

 

 Q)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3명이 세계일보에 이어 KBS에도 찾아갔다고 들었다. 이 3명이 계속해서 함께 움직이는 걸 보니 주도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생각하나?

→ 배후세력이 있는지 여부부터 철저히 밝혀져야한다. 선거철에 왜 이런 기사가 갑자기 나오게 됐는지 그 점이 의심스럽다.
선거는 정책으로 승부해야한다.

 

 Q) 이번 일로 피해는 군민이 본다. 요즘 이슈인 ‘미투운동’이 선거를 앞두고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성명서의 진위는 곧 밝혀질 것이다. 3명이 마치 같이 움직이며 배후세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말 소신에 확신하십니까?

→ 확신하기 때문에 수사기관에 의뢰한 것이다. 선거철이라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 같다. 후보자들이 정책선거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까지 선거를 해야 하나 싶다.

 

 Q) 군수님실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졌다고 주장하는 데 CCTV나 반박할 수 있는 증거 같은 것이 있나?

→ 군수실에 CCTV를 설치했었다. 그러나 민원인분들이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 같고, 또 불쾌해하셔서 CCTV를 철거했다.

 

Q) 형사 고발·고소도 진행한다고 하셨는데 그 시기는?

→ 오늘 기자회견이 끝나고 바로 진행할 예정이다.

 

Q) 모텔에서도 일련의 일들이 이뤄졌다고 하던데 모텔 주변에 간 적 있나?
→ 나는 다른 여성과 모텔에 간 사실이 없으며, 모텔 근처 자체를 가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되면 위치추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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