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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조미김 산지가공시설 투자협약(MOU) 체결
기사입력  2021/11/05 [13:52]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장흥군, 조미김 산지가공시설 투자협약(MOU) 체결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5일 우리 군에 투자 의향이 있는 보고푸드(주)와 장흥 조미김 가공공장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육성사업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전명원 보고푸드(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2008년 5월 2일 전국 최초로 어업인들이 산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선포식을 가져 지금까지 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장흥 무산김을 생산해 왔다.

김 양식 어업인들이 어렵게 생산한 장흥 친환경 무산김은 전국 학교 급식에 공급하는 쾌거를 거양했으며, 앞으로도 고품질 조미김을 생산 판매하여 생산자와 조미김 회사가 더불어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육성사업은 장흥군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부지 2,500평 규모 총 사업비 48억 원을 들여 수산물 식품가공에 필요한 조미김 제조가공시설, 김자반 제조가공시설, 냉동창고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보고푸드(주)는 2026년까지 45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연 매출 27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등) 원료 구입으로 장흥 해조류 생산 어업인 소득 창출과 더불어 해외 수출(일본, 대만 등) 등으로 장흥 해조류 유통망 확대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에서는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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