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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후보,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환영
기사입력  2018/03/07 [13:23] 최종편집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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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 대북특별사절단이 발표한 4월 말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대통령과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일관되고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가 제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상징한 “한반도 운전대론”을 대내외에 확인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특사단의 방북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북한 선수단 참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우리 정부의 성과라고 평가한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놓고 야기됐던 이념적 논란을 상기하면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대북 목표와 방향이 매우 적절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정부 발표에 대해 ‘남북발표를 긍정한다’, ‘평창의 북한 올림픽 참가가 모멘텀 역할을 했다’, ‘미국은 어떤 길이든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 것은 북핵 문제 접근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방향이 옳았음을 직·간접적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북핵 문제는 2008년 말 6자회담을 끝으로 10년 동안 대화를 통한 해결의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한반도 위기상황을 반복적으로 야기시켰다”면서 북한이 이번 특사단을 통해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추가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전략도발을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기회가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정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김 예비후보자는 “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개성공단, 이산가족상봉, 금강산관광 등 단절된 남북 교류가 재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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