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에 활력을 제공하고, 위축된 옥외광고 사업자의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간판 노후도가 최소 10년 이상인 소상공인 점포와 청년창업자, 신규 개업 점포 간판의 교체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하며, 12개 점포를 선정해 제작·설치비를 최대 점포당 2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 자격(소상공인 증명)을 반드시 충족하여야 하며, 관내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적법한 업체를 통해 간판 제작·설치를 신청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11월 15일까지 장흥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구비 서류를 작성 후 장흥군청 건설도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 교체를 무료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옥외광고소비쿠폰 지원사업에 소상공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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