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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 서구 상록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능력 향상과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2018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아동 4개, 성인 8개 등 총 12개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6~7세 대상 ‘까르르 신나는 책놀이터’와 초등 1~3학년 대상 ‘어린이 고전놀이터’, 초등 3~6학년 대상 ‘어린이 명화 갤러리’가 진행된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감성 손글씨 캘리그라피’, ‘고전으로 보는 교양 한문교실’, ‘마음에 시 한 편 in 서구’, ‘책으로 만나는 감성바느질’, ‘동화구연 지도사’, ‘수필도 메모처럼’ 과정이 운영되며 과정별 10회씩 운영된다.

초등 3~6학년 대상 ‘다독다독 독서클럽’수업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월 1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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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도서관은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환으로 ‘토탈 공예교실’과 ‘대출정지 이용자 프리데이(free-day)’, ‘대출권수 2배로 더 특별대출’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3월 17일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김영모 본부장을 초청하여 ‘자녀의 마음을 읽는 대화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주민 모두가 내 집처럼 편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