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영암 관내 초·중·고 또래 상담자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4회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래 상담자는 일정한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소외된 또래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을 예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해 또래 간 교류가 줄어든 청소년들의 감정이해와 공감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놀이·미술·푸드아트·음악·동작치료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참여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청소년은 “역량강화교육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는 또래 상담자로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하였다.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및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도움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1388 혹은 061)470-1004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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