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중앙로타리클럽, 장흥군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 완료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장흥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10. 5. ~ 31.까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4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사업은 지붕 누수로 인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하고, 보일러 고장 및 위생 환경이 열악한 4가구에 지붕 교체, 도배장판, 부엌 수리, 보일러 교체 등의 사업비 후원과 회원들의 봉사 활동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해 대상자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정기옥 회장은 “장흥군과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시간과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지원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주거지원 혜택을 받게 된 부산면 김OO 어르신은 “보일러도 고장 나고 집안에 곰팡이가 여기저기 많이 생겼는데 이번에 보일러도 바꿔 주고 도배장판과 싱크대도 새로 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날씨가 추워지니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친절하게 집을 고쳐 주어 편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연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중앙로타리클럽은 장흥군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함께해 주는 오래된 친구 같은 존재이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주신 장흥중앙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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