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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서도 빈틈없는 안전영암,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기사입력  2021/11/01 [08:05]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

해마다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은 2019년에는 삼호읍 라한호텔에서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하는 등 5일간에 걸쳐 복합훈련을 실시하였으나 2020년에는 실제 재난 상황인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수습‧복구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방역 의료체계가 더욱 강화되었고 영암군의 인구대비 백신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 집단면역 형성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판단됨에 따라 밀집도 완화를 위해 현장훈련을 실시하지 않는 대신, ‘지진 및 다중밀집건축물붕괴’ 발생을 가정하여 10개 유관기관‧단체와 합동 토론훈련을 가졌다.

29일 실시한 토론훈련은 영암 부군수가 주재하여 관내에서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모든 기관이 어떤 임무와 역할을 가지고 대응할 것인지,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소방합동 화재대피훈련과 연계하여 화재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망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유독가스 노출에 대비하기 위하여 일회용 방연마스크 교육을 지원하였고 군 전 직원들의 비상 연락망과 즉시 동원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현재 상황처럼 서로 다른 유형의 재난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와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우리 군의 재난대응 매뉴얼의 개선점을 발굴하고 보완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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