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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에 비춰지는 광주의 교통문화
기사입력  2015/01/14 [12:0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도 경제성장을 거듭하면서 경제력은 향상 되어 가고 있으나 국민의 기초질서 수준은 아직 선진국들에 비해 너무도 많이 뒤쳐져 있다. 집단행동과 이기주의가 난무하고 우리의 주변은 법(法) 경시 풍조가 만연해 있으며, 이로 인해 “법을 지키면 손해”라는 식의 왜곡된 법의식이 팽배해 있는 게 지금 우리의 현실이다.

 

그중에서 가장 심각하게 거론되는 것은 바로 교통질서이다. 교통사고로 인하여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과 직결된다. 이에 따라 단속을 강화하면 위반자가 줄고, 느슨해지면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우리나라의 교통질서의 현실이다.

 

2015년은 광주에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개최된다. 세계 각국에서 선수단이 광주에 머무를 것이며 세계의 이목은 광주에 집중된다. 이런 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대한민국 그리고 광주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바람직한 교통질서로 보여 지는 선진교통문화이다.

 

어느 도시든지 처음 방문하게 되면 보이는 것은 높은 빌딩과 도로 위를 다니는 자동차일 것이다. 특히 차량소통이 안되고 끼어들기와 속도위반이 난무하면 그 도시의 이미지는 좋게 기억되진 않을 것이다.

특히 대회기간동안에는 선수단의 이동이 잦으며, 광주의 모습이 전 세계에 비춰질 것이다.

 

선진교통문화를 위하여 광주시민은 기본적인 질서와 규범을 습관화하여 민주 시민의 자질을 기르고, 이를 통해 건전한 도덕성 함양으로 바람직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갈 때이다.

광주북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김현수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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