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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3.8 여성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축하 성명
기사입력  2018/03/05 [09:23]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오늘 8일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4회 한국여성대회가 한국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3.8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방직공장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것에 기원하여 ‘국제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양향자)는 제34회 한국여성대회에 참여에 앞서 11시30 분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6.13 지방선거 여성 예비후보자들과 여성당원 등이 모여 별도 여성대회를 열어 다짐의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추미애 당대표, 양향자 최고위원,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영선, 전현희, 민병두 의원과 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 김상희 의원, 남인순 국회여성가족위원장, 정춘숙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진선미, 권미혁 의원 등이 함께 참여 한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우리에게 올해 여성의날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하다.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촛불정부가 탄생한 뒤 맞는 첫번째 여성의날이며 또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뜨거운 여성운동인 미투운동 한복판에서 여성의날을 맞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음습한 밀실의 곰팡이로 봉인되었던 성폭력, 성추행, 성희롱의 역사가 봄햇살 아래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피해자들의 숭고한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야만의 시간을 넘어 성평등한 미래를 향한 피해자들의 결단과 용기있는 행동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변화를 위한 연대에 함께 동참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미투운동을 계기로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 방지를 위한 제도와 문화를 개혁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특히 피해 여성들이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여성시민단체와 긴밀이 협력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부터 여성의원 비중을 30%이상으로 대폭 늘리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각 정당들이 이미 그 약속을 했다. 정치권이 실천적 변화를 보여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성들이 바라는 안전하고 공정하고 차별없는 사회, 성추행, 성희롱, 성폭력 없는 사회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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