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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학생 등하굣길 안전 긴급 점검
기사입력  2018/03/05 [09:18]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광주교대 제6대 총장, 광주교육해바라기 상임대표)는 광주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보기 위해 ‘이정선의 현장속으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정선의 현장속으로’에서 찾은 첫 번째 장소는 광산구에 위치한 신가초등학교로 이정선 예비후보는 학생과 함께 등교하며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이정선의 현장속으로’를 진행한 이정선 예비후보는 “광주만 보더라도 최근 3년간 총 72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2명의 어린이가 우리 곁을 떠났고 74명의 어린이가 다쳤다”라며, “특히 신학기가 시작되는 봄철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저학년의 사고발생율이 가장 높아 입학시즌인 지금 좀 더 집중해서 관심을 기우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실제로 현장에 나와 아이들과 함께 등교해 보니 스쿨존 내의 불법주정차와 과속하는 차량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여전히 많아 우려된다” 고 말했다.

 

 통학로 점검을 마친 이정선 예비후보는 “광주지역 초등학교 중 12곳(1.8km 구간)에는 아직도 진입로가 설치돼 있지 않는 곳이 있어서 학생들이 등하교시 차도로 내몰리는 위험에 처해 있다”라며, “△스쿨존 표시 및 정기점검 의무화 조례개정, △스쿨존 내 등하교시간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시간대 지정, △사고다발구역 제한속도를 20km/h로 하향하는 등 학교 등하굣길 안전문제는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유럽의 ‘Safe Routes to School’ 캠페인처럼 학생 각자가 학교로 등교하는 다양한 길을 찾아보고 장단점을 찾아서 가장 최적화되고 안전한 길을 찾아 그곳으로 다니게 하며, 그 정보를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공유하게 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안이다”라며, “다양한 등하굣길 안전대책을 검토하고 마련하여 한 명의 아이도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한 광주교육을 만들겠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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