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건강우산마을 하남건강위원회(회장 박재관)가 지난 28일 하남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제5회 우산마을 건강축제’를 개최했다.
건강마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넓히기 위해 하남주공1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5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하남건강위원회,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해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주민이 직접 만들고 가꾼 ‘한마음 건강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건강위원회에서 직접 기른 콩나물을 나누는 활동도 진행됐다.
박재관 하남건강위원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모임이 쉽지 않던 상황에서 이번 마을축제는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 즐겁고 행복한 건강우산마을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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