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평윤 기자]
임우진 서구청장이 지방자치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담은 ‘임우진의 리무진 품질자치’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임우진의 리무진 품질자치’ 출판기념회는 1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개호 국회의원, 이용섭 전 일자리부위원장, 양향자 최고위원, 박혜자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병훈 동남을 위원장, 민평당 김경진 국회의원, 최영호 민형배 구청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우진 청장은 ‘품질자치’가 적힌 대형 깃발을 들고 청년 자원봉사자들과 입장해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우진 청장은 “우리나라가 지방자치를 본격화한 지 올해로 23년째”라면서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력을 갖는 자치의 수준, 중앙으로부터 지방의 권한이 확대되는 분권의 수준이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품질자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을 자치의 중심에 세우고 오롯이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자치행정과 주민자치가 이뤄질 때 진정한 자치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자치와 분권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아동친화 교육명문도시, 주민이 진정으로 주인 역할을 하는 자치도시, 나눔과 봉사로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꿈꾼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는 삼일절을 기념해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제창하고 태극기를 흔드는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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