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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예비후보, 중학생들과 정책간담회
기사입력  2018/02/28 [13:32]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광주교대 제6대 총장, 광주교육해바라기 상임대표)는 광주교육의 혁신적 변화의 답을 현장에서 찾고 다가올 교육감 선거를 정책경쟁, 혁신경쟁의 장으로 만들고자 ‘이정선의 해바라기 현장톡톡(talk)’ 정책행보를 매주 진행하고 있다.

 

 ‘이정선의 해바라기 현장톡톡(talk)’의 두 번째 만남은 ‘자유학기(학년)제’를 주제로 정책의 실제적 수요자인 중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정책간담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유학기제는 체험학습도 많이 가고 시험 부담도 없어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좋았다”면서도 “자유학기제가 실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좀 더 다양한 수업을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자유학기제의 확대는 적극 찬성하지만, 실제 자유학기제 실시동안 오히려 사교육을 통해 선행학습, 심화학습이 많아져 소득격차에 따른 학력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문제도 직시할 필요가 있다”며, “충실한 자유학기제의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진로목표를 세우고 학생 모두가 자신의 꿈을 위한 탐색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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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예비후보는 “광주를 미래교육도시로 바꾸기 위해 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연계된 현장체험중심의 배움터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학생성장발달 책임제와 연계한 자유학기제의 실효성 제고를 통해 기초·기본학습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자유학기(학년)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등대스쿨’이라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자유학기(학년)제를 지원하고, △등대스쿨의 설치 및 운영을 위해 시민-교육청-유관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등대스쿨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광주형 ‘우분투’ 정신을 실천하겠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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