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25일 수완중학교와 선운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한 ‘도전!! 온라인 청소년 인권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1회(참여학교 월곡초, 평동중)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 학교 감염 차단을 위해 전면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 내 스튜디오를 마련,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줌(ZOOM)을 통해 퀴즈풀이에 참여하는 형식이다.
문제는 인권과 관련한 일반 상식과 현안 이슈를 바탕으로 OX, 객관식, 주관식으로 출제됐다. 중간에 패자부활전 코너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기도 하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입식·강의식 형태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퀴즈를 풀면서 청소년들이 인권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을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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