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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누런 수돗물 걱정마세요! 수질검사 기준에 적합
기사입력  2015/01/14 [11:2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공동주택 10여 단지에서 누런 수돗물이 나온다는 언론보도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 하는 것을 감안 즉시 시료를 채취하여 특별 분석 의뢰중 이며 현재 수질 감시체제 하에서의 ‘광양시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수돗물 생산 과정을 보면 상수원은 수어댐과 주암댐으로 송수관로를 통해 상수원수를 공급받아 마동정수장과 용강정수장에서 정수과정을 거쳐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다.

 

정수장에서는 정수장에 유입되는 원수부터 전 생산과정을 수질자동측정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질상태를 감시하고 있으며, 원수의 부유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응집제(폴리염화알미늄)를 투여하고 침전 후 여과를 거쳐 염소 소독후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서 투입되는 응집제는 타 시군 여타 모든 정수장에서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제품과 방식으로 이번 수질관계와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일반적인 중론이다.

수돗물 수질관리는 먹는물 수질기준에 따라 매월 58개 항목과 수도꼭지 10항목에 대한 수질검사와 정수장부터 수도꼭지에 이르는 급수과정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자체 검사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냉수에서는 발생하지 않은 누런 수돗물은 아파트 저수조에서 보일러 공급 라인에서 발생했는지와 보일러 내부의 ‘온수’생산 라인의 문제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언론에서 제시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중심으로 조속히 찾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동 저수조 2개소와 민원이 발생한 가정에서 온수와 냉수의 시료를 채취하고 전문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수질관리의 범위가 공동주택 저수조까지 이지만 아파트 내 전 급수과정에서의 점검 등 수질관리 전체를 염두에 두고 빠른 시일 내 해소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라며 수도물에 대한 일부 터무니 없는 불신조장이 더 이상 확산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침신문/오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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