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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장학금 2,200만원 전달
기사입력  2018/02/27 [16:17] 최종편집    백진곤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진곤 기자]


 지난 2월 26일 오후4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 이하 나눔문화재단)과 소농장학회(회장 김우연)이 광산구 관내 22명의 고교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인재 육성사업’ 일환으로 나눔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소농장학회가 후원하는 이 전달식은 오후 4시 나눔문화재단 대동홀에서 소농장학회 임원 및 회원, 재단 관계자, 장학생 44명과 축하객 40여명 등 모두 80 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종일관 웃음과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22명의 기업인과 재단 관계자들이 22명의 장학생들에게 1:1로 마주 앉아 직접 장학증서를 건네고 격려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희망을 키우는 청소년과 이를 북돋아주려는 후원자들의 직접 대면이라는 점에서 매우 신선한 장학금 전달행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축하객으로 참석한 최00 학생의 어머니는 “얼굴도 모르는 분들에게 받는 후원금도 소중하지만, 오늘처럼 광산구에서 기업을 하시는 분들을 직접 만나서 더욱 특별하게 와 닿는다. 아이들도 이 장학금이 더 남다르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따라 배울 수 있도록 좋은 분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나눔문화재단과 소농장학회는 2015년 2월을 시작으로 해마다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있으며, 광산구 관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준 심사를 거쳐 지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소농장학회는 2009년 1월 소촌농공단지(광산구 소촌로 85번길 일대)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10명의 CEO들이 모여 지역 인재육성과 사회공헌활동을 의결하고 장학사업을 위한 모금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과 함께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현재 21개 업체 CEO들이 장학사업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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