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광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주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대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18/02/27 [16:04]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연구원,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4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광주다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지난 2년간 광주시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추진해왔으며, 이를 일부 개선 보완해 광주다운 혁신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광주마을교육공동체 모델 정립’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교사, 학부모,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마을교육공동체 모델 정립’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김재철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연구 결과 주제발표를 통해 ▲지자체, 교육청,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거버넌스 구축 ▲학교와 학부모, 마을 주민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 협력하는 교육환경 조성 ▲교사와 학생, 학부모간 공감대 형성 등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더불어 마을교육공동체 조직의 역량 확대를 강조하고 장기 과제로는 교육공동체 협동조합으로 성장해 자립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제안한다.

 

광주시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시·자치구·교육청·마을센터장·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협업모델 실행 TF팀을 운영하고, 참여주체별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구종천 시 지역공동체추진단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융합과 협업, 소통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에 대한 공감능력과 공동체 일원으로 살아가는 관계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마을교육공동체는 이러한 인재를 육성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은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마을을 살아 있는 배움터로 만들고, 아이들이 마을 안에 있는 다양한 교육적 자원을 활용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도록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타 시도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