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3월 1일부터 3일까지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행사기간 화재 등 재난 발생 방지와 신속한 출동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266명과 의용소방대원 265명 등 총 531명과 차량 45대가 동원돼 비상출동태세를 갖추고, 행사장 등에 소방력을 배치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또한, 산림인접 자연마을에 대한 소방 순찰로 화재를 예방할 계획이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화기 취급이 급증하는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월대보름 행사기간 주요 북구 행사로는 1일 용봉동 민속박물관과 원삼각마을에서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행사가 진행되고, 3일 용주초등학교에서 용봉골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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