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내 학생 대상 원예활동 생활화 체험 학습 실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관내 4H 모범학교 3개소(장흥초·장평중·장흥고) 240명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원예활동 생활화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테라리움, 토마토 화분 식재, 나만의 꽃바구니 만들기, 버섯 재배 체험 학습 등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업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한 원예 프로그램을 현장 실습 위주로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이번 체험 학습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나 소풍 등 자연 체험활동 제한에 많은 아쉬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원예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잠시나마 자연을 직접 만지고, 느끼는 치유의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원예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우리 지역 농산물의 이해와 소중함을 깨닫고, 원예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사회성, 정서 함양 등 코로나19로 힘든 학교 생활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 주었다”며 “앞으로 4H학교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도 원예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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